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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애플 최고 경영자(CEO) 스티브 잡스(55)가 6주 정도 밖에 살 수 없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매일경제는 17일 미국 가십 전문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를 인용, 잡스가 최근 스탠포드 암센터에서 치료를 받았고 당시 모습은 초췌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지에서는 잡스가 살 날이 6주 정도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는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말을 전했다.
앞서 잡스는 지난 1월 2년만에 질병 치료를 위해 병가를 냈다. 당시 잡스는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돌아오겠다고 말했을 뿐, 구체적으로 복귀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여전히 그의 상태와 상황은 오리무중.
잡스는 지난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았고 2008년에는 심각한 체중 감소로 암이 재발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또 2009년에는 호르몬 이상으로 6개월 병가를 내고 나서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한편 6주 루머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애플은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TV 셋톱박스를 들고 있는 스티브 잡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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