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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80년대 후반 인기 개그우먼 이현주가 1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그간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현주는 1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인기에 대한 부담감, 카메라 앞의 스트레스, 적응하기 어려웠던 방송국 인간관계 등으로 술과 담배등 쾌락에 빠졌던 이야기를 이야기 했다.
이현주는 "당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무대 뒤에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결국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졌다. 낮에는 방송하고 밤에는 이태원 술집으로가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이현주는 이 외에도 우울증에 빠져 환각, 환청에까지 시달렸고 무려 2년간 외부와 단절돼 피폐한 삶을 살아온 시간들을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이현주. 사진 = S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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