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이상형은 개그맨 김경진"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개그맨 김경진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지연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백점만점' 녹화에서 티아라의 다른 멤버 소연이 "이 스튜디오 안에 지연이 좋아하는 출연진이 있다"고 폭로하자 "김경진이 이상형"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지연은 "평소 김경진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며 귀엽고 꾸밈없는 모습이 매력적"이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석훈, 비스트 요섭, 엠블랙 이준, 쌈디 등 남자출연자 "믿을 수 없는 현실"이라며 허탈했고 김경진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개그우먼 김신영은 '백점만점'의 새 MC로 투입돼 물오른 입담과 맛깔 나는 진행으로 녹화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방송은 19일 오후 5시 15분.

[지연-소연-요섭-김경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KBS 제공]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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