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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현부인' 서현이 '용남편' 정용화의 엄격한 스노보드 강습에 고된 시간을 보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용서커플' 정용화와 서현은 지난주에 이어 스키장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날 서현은 스노보드 실력이 뛰어난 정용화의 교육을 받았지만 쉽지 않은 스노보드 타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정용화 역시 "스노보드 타고 내려가는 사람들 보면 내가 훨씬 잘 탈 자신있었다. 스노보드로 함께 붙어보고 싶었다"며 "하지만 아내 서현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졌다"고 고백했다.
스노보드 익히기가 "너무 어려웠다"던 서현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다. 정용화 역시 서현이 눈 위에서 넘어져도 절대 잡아주지 않으며 "일어나"라고 외치며 스파르타식 교육을 이어갔다.
정용화는 도중 "소녀시대중 누가 보드 제일 잘 타냐"고 묻자, 서현은 "효연 언니?"하고 반문하며 "하지만 다들 S자로 잘 타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화는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잘 타게 해줄게"라고 약속했고, 서현도 드디어 초보치고는 멋진 자세로 스키장을 내려왔다.
서현은 "너무 심한 것 같았냐"는 정용화의 질문에 "오빠가 짱인 것 같아"라며 조금은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닉쿤과 빅토리아는 영화관에서 둘만의 특별한 시사회를 가졌다.
[서현(위)과 정용화. 사진 = MBC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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