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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현빈이 군입대 전 바쁜 스케줄 때문에 지인들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현빈은 입대 전 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데 못 만나고 있다. 그래서 지금 그 분들을 다 만나고 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현빈은 임수정과 함께 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와 탕웨이와 호흡을 맞춘 ‘만추’ 두 편으로 베를린 영화제에 초대받았다. 내달 7일 해병대 입대를 앞둔 시점에서 두 영화와 관련한 일정과 CF 촬영 등으로 눈코 뜰 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
현빈은 “(지인들께) 인사를 다 하고 싶다. 술자리도 갖고 싶고 얘기도 좀 하고 싶은데. 그것도 저한테는 들어가기 전에 하나의 준비과정인데 그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한편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수상에 실패,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현빈. 사진 = KBS 방송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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