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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가수 아이유가 얼굴의 반쪽만 화장하는 굴욕을 당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은 이날 미션인 ‘비보이 되기’에 앞서 지난 방송의 벌칙 수행 결과를 공개했다.
호텔리어 체험에 나섰던 지난 방송에서 패배한 ‘잘팀’은 이날 오프닝 때 얼굴의 반쪽은 화장을 하고, 반쪽은 민낯으로 오는 ‘아수라 백작 화장 벌칙’을 한 채 나타났다.
지연, 유인나, 노사연, 가희 등에 이어 마지막으로 등장한 아이유는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쉽게 공개하지 못했다. MC 이휘재의 손에 이끌려 카메라 앞에 선 아이유는 결국 얼굴을 공개, 화장을 한 왼쪽 얼굴과 안 한 오른쪽 얼굴을 적나라하게 선보였다.
아이유는 눈화장을 전혀 안 한 오른쪽 눈 때문에 양쪽 얼굴이 크게 달라 보였다. 하지만 아이라인으로 인한 눈의 선명함이 다를 뿐, 아이유는 화장을 하지 않은 쪽 얼굴에선 소녀다운 청순한 매력을 풍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이유 화장 안해도 예쁘네", "눈화장 하나에 양쪽 얼굴이 완전 다르네", "화장 안한 쪽이 더 마음에 든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 사진 = SBS 방송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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