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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이승기가 퀭한 얼굴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대한민국 5대 섬 특집에서 다른 멤버들과 섬으로 흩어져 릴레이 미션 수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녹화에 나선 이승기는 다른 멤버들이 차를 타고 가면서 숙면을 취할 수 있는데 반해 제주도행이 결정되는 바람에 공항에서 노숙할 신세에 처하고 말았다. 그렇게 이승기는 텅 빈 공항에서 무려 3시간을 노숙했고 점점 이승기의 얼굴은 초췌해져 갔다.
이후 3시간 만에 드디어 제주도행 비행기에 올랐지만 스승 이선희의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 때문에 녹화 전날 귀국했다던 그는 시차적응이 안 돼 쉽게 잠들지 못했다.
이승기는 "눈 밑에 다크서클이 이만큼 내려왔다. 잠 좀 자라"는 나영석 PD의 말에도 웃음으로만 답할 뿐 잠을 청하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이승기 오프닝할 때부터 엄청 피곤해보이더라", "스케줄 조율을 좀 해야 하는거 아닌가", "열심히 하는것도 좋지만 쓰러지는 것 아니냐"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박 2일' 다섯 멤버가 실내취침을 걸고 제주도, 호도, 울릉도, 손죽도, 소매물도에서 각각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피곤해 보이는 이승기. 사진 = KBS 방송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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