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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이영애(40)가 '쌍둥이 엄마' 대열에 합류했다. 이영애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제일병원에서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영애와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아들-딸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명의 아이를 한꺼번에 얻는 것은 큰 축복임에 틀림없다. 국내외 연예계에는 쌍둥이 출산으로 두 배의 행복을 누리는 스타들이 많다. 쌍둥이를 출산한 가장 대표적인 스타는 이충희 전 농구감독과 결혼 후 딸 쌍둥이를 얻은 탤런트 최란을 꼽을 수 있다. 최란은 23세의 두 딸 현경, 현정 양을 일찌감치 두어 연예가에서는 그동안 '쌍둥이 엄마'로 불렸다.
'쌍둥이 아빠'도 있다. 탤런트 선우재덕은 첫 아들 출산 후 쌍둥이 진, 찬군을 얻어 세 아들의 아빠가 됐다.
제니퍼 로페즈는 2008년 2월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한 병원에서 쌍둥이 남매인 막스와 엠마를 낳았다. 로페즈는 출산 직후 막스와 엠마의 사진을 600만 달러(약 57억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받고 피플지에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늦은 나이에 아들-딸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해 이영애와 닮은꼴 스타로 거론된 머라이어 캐리도 예비 '쌍둥이 엄마'다. 지난 2008년 4월 배우 겸 가수 닉 캐논과 결혼했한 캐리는 지난해 12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쌍둥이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영애(맨 위부터), 강수정, 최란, 선우재덕, 졸리-브래드 피트 가족, 제니퍼 로페즈와 쌍둥이. 사진 = 마이데일리DB, OK! 매거진, 데일리 메일 캡쳐]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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