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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신화 출신 가수 앤디가 발굴한 아이돌그룹 틴탑(TEEN TOP)이 군복무 중인 앤디 대신 에릭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틴탑은 20일 오후 5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에릭의 생일파티 겸 팬미팅 '헬로우 어게인(HELLO AGAIN)'에 참석했다.
이날 틴탑의 막내 리키는 앤디 가면을 쓰고 앤디의 '러브송(Love Song)'에 맞춰 하트춤을 추며 등장해 무대에 있던 에릭, 김동완, 이민우 등 신화 멤버들과 2000여명의 팬들을 환호케했다.
또 틴탑은 생일 선물로 에릭의 신화 데뷔 초창기 모습을 직접 액자로 만든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존경하는 선배로 신화를 꼽아온 틴탑은 이날 신화의 '으?X으?X' 무대를 선보이며 "신화 선배님들처럼 우정을 지키며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후배들의 열띤 무대에 에릭은 "준비 과정부터 지켜봤지만 나날이 발전해가는 모습이 멋지고 애정이 간다. 오늘 자리를 빛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완은 "지금도 너무 잘하고 있고 앤디가 틴탑만 사랑하는 것 같아서 샘이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이민우는 "TV에서만 보던 친구들이 나왔다. 너무 사랑스러운 후배들이고 두 다리가 부러지도록 열심히 하면 신화처럼 될 수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틴탑은 '수파 러브(Supa Luv) 리믹스 버전을 공개,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릭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틴탑. 사진 = 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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