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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듀오 투페이스 멤버 노기태가 교통사고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노기태는 19일 새벽 경인방송 OBS라디오 스케줄을 끝내고 돌아오던 중 서울 논현동 안세병원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에 대해 노기태의 소속사 크레이지 사운드 측은 21일 "노기태의 차가 정차돼 있었는데 뒤에 따라오던 택시가 들이받아 사고가 났다"며 "검사 결과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측에서는 안정을 요구했으나 21일 밤 9시에 라디오 스케줄이 있어 부득이하게 현재 병원을 나왔다"며 "경과를 지켜본 뒤 통원을 할지 입원을 할지 결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기태는 음주 뺑소니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여욱환이 싱글앨범 '못된 남자'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것 때문에 KBS 심의국으로부터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지난주 여욱환 분을 삭제해 재심의를 요청했고 21일 심의에서 통과를 받아 이번주부터 공중파를 통해 뮤직비디오가 전파를 타게 됐다.
노기태는 오는 29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교통사고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은 노기태. 사진 = 크레이지 사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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