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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한국인 2명이 실종됐다.
외교통상부는 23일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크라이스트처치 현지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뉴질랜드 대사관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신원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으나 20대 어학연수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이 연수 중인 어학원이 위치한 건물이 지진으로 인해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외교부는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현지 영사협력원의 협조를 받고 있다고 한다.
한편, 22일 낮 12시경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지하 5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지진으로 현재 다수의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일어난 강진. 사진 = 호주 헤럴드선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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