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폴라 무실점 호투' 한화, 요미우리 1군에 역전승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화 이글스가 요미우리 1군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오노우야마구장에서 벌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서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0-2로 뒤져있는 6회초 1사 2,3루서 김강의 동점 2루타에 이어 고동진의 결승타가 이어지며 승부를 뒤집었다. 한화는 정원석이 4타수 4안타, 김강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투수진에서는 선발 데폴라가 3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윤근영은 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마무리 투수로 나선 오넬리는 삼진 1개를 솎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화 데폴라. 사진제공 = 한화 이글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