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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용우 기자] 인삼공사 몬타뇨가 프로배구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몬타뇨는 24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NH농협 2010-2011 V리그'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서 51점을 올렸다. 이날 몬타뇨가 올린 53점은 프로배구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6시즌을 맞는 프로배구서 한 경기 최다 득점은 50점이었다. 박철우(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 시절 2010년 1월 30일 2009-2010 V리그' LIG손보전서 처음으로 기록했고 가빈 슈미트(삼성화재)가 지난 해 챔피언결정전서 두 차례 달성했다.
여자부에서는 데라크루즈(전 GS칼텍스)가 지난 2009년 1월 30일 '2008-2009 V리그' KT&G(현 인삼공사)와의 경기서 올린 45점이 최다였다.
몬타뇨는 이날 1세트서 24점을 올리며 한 세트 최다 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외국인 선수가 출전하지 못하는 3세트를 제외하고 매 세트 공격에서 불을 뿜으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으로 팀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몬타뇨.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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