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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송승헌이 김태희에게 프로포즈했지만 거절당해 홀로 떠나게 되었다.
24일 MBC '마이프린세스'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이설(김태희 분)의 곁을 떠났던 박해영(송승헌 분)은 운전하고 있는 이설의 앞을 가로막으며 멋지게 등장해 이설의 마음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도 설레게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해영은 워싱턴으로 다시 떠나야 하는 상황을 맞아 이설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해영은 "우리 결혼하자 지금"이라고 하며 "같이 떠나자"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설은 "꼭 지금 당장이어야 해요?"라며 "스케줄도 많아서"라고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해영은 "내가 널 얼마나 원하는지 알면 그런소리 못해"라며 화를 낸다. 이에 이설은 "당신이 가자 하면 내가 다 때려치고 가야해요?"라며 "항상 왜 자기 마음대로인데"라고 한 후 자리를 떠났다.
한번 김태희가 "반지 달라"고 적극적 프로포즈헌에 송승헌이 미온적으로 반응하자 나온 테크니컬 복수.
하지만 낙심한 해영이 비행기를 타고 떠나려 할 때 이설은 해영의 옆자리에 미리 앉아 있다가 깜짝키스 이벤트를 선사한다. 둘은 해영과 이설은 달콤한 키스로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김태희에게 프로포즈하는 송승헌.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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