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등장음악으로 바꿀까 고려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가 방송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아리랑TV가 미국 현지제작으로 진행된 토크쇼 'REAL TALK'에 매니 액타 감독과 함께 출연했다.
추신수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원더걸스의 '노바디'중 '노바디, 노바디 원추' 가사를 듣고 자신의 등장 음악으로 고려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한국 방문시 거의 매 순간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식당에 가면 바로 옆 테이블에서 사진을 찍고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올리는 등 자유가 없다"라며 죽을 때까지 트위터는 하지 않겠다고 농을 던지기도.
이날 같이 출연한 액타 감독은 "내 야구 철학은 최고의 타자를 3번 타순에 둬야 한다는 것"이라며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의 붙박이 3번 타자"라고 말해 추신수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클리블랜드 매니 액타 감독(왼쪽)-추신수. 사진제공 = 아리랑TV]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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