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조형우·데이비드 오, 실력+외모로 '눈길'…20인 합류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조형우와 데이비드 오가 뛰어난 실력과 출중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조형우와 데이비드 오는 25일 밤 방송된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각각 멘토 신승훈 방시혁의 멘티로 발탁됐다.

이날 멘토스쿨로 가는 최종 20인을 뽑는 파이널 오디션에서 조형우와 데이비드 오는 조를 이뤄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를 편곡해 열창했다.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무대를 선보인 두 사람은 이은미 김태원 신승훈 방시혁 김윤아 5명의 멘토 모두를 사로잡았다.

김태원은 "데이비드 오가 굉장히 매력있다. 두 사람이 나중에 팀을 해도 많은 사람을 이끌 수 있을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방시혁은 "두 사람에 대해선 기대가 항상 무너졌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좋았다"고, 신승훈은 "멘토로서 보람을 느꼈다. 잘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과 조형우는 신승훈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었다. 데이비드 오는 신승훈을 제외한 4명의 선택을 받았지만 방시혁을 자신의 멘토로 지목했다.

[조형우(위)와 데이비드 오.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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