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강지훈 기자] 14시즌째 소리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37·전주 KCC)이 프로농구 역대 2번째 개인통산 9500점을 돌파했다.
추승균은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11시즌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개인통산 9500점 고지에 올랐다.
이 경기 전까지 통산 9500점에 단 7점만 남겨뒀던 추승균은 1쿼터에 5점을 올린 뒤 2쿼터 종료 6분 24초 전 점프슛을 성공시키면서 정확하게 9500점을 기록했다.
추승균의 9500점은 지난 24일 프로농구 사상 첫 1만 2400점의 대기록을 세운 인천 전자랜드 센터 서장훈(37)에 이어 2번째 기록이다.
[사진 = 추승균(오른쪽)]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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