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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일본 진출, 일 언론 "K-POP의 태풍의 눈이 데뷔"
'K-POP의 태풍의 눈' 비스트가 일본에 진출한다고 26일 니혼 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한국 6인조 인기 남성 그룹 BEAST가 26일 도쿄 시부야 Q's EYE 등 전국 5개 대도시 거리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데뷔곡 'SHOCK'(3월 16일 발매)의 뮤직비디오 전편을 동시 공개한다.
또한, 3월 26일에 도쿄 빅사이트, 다음날인 27에는 오사카 도지마 리버포럼에서 총 4만 명 규모인 'BEAST EXPO'를 개최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데뷔곡 'SHOCK'는 작년 10월에 한국에서 발매돼 음악 방송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3월 16일에 발매 예정인 이번 일본판에는 이 곡을 포함, 4개의 곡이 수록된다. 이 음반의 뮤직비디오는 26일, 전국 5개 대도시 거리 전광판으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작년 11월 도쿄 도내에서 개최된 첫 라이브에서는 데뷔 전인데도 불구하고 5000엔 티켓 1만 장이 발매 10분만에 매진됐다. 올해 18,19일에 한국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는 2만 4000장의 티켓이 약 15분 만에 매진돼 컴퓨터 서버가 다운됐다고 한다.
이 같은 인기에 대해 일본 관계자들은 "동방신기나 빅뱅을 넘어설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다"라고 언급했다고 한다.
일본 데뷔를 앞두고 리더 윤두준(21)은 "한국의 BEAST의 모습을 그대로 전해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장현승(21)은 이번 데뷔곡에 대해 "일본어가 조금 부자연스러울 지도 모르겠지만, 귀엽게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올해 K-POP의 태풍의 눈이 될 듯 하다고 니혼 게이자이 신문은 보도했다.
온라인 뉴스팀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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