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빅토리아와 기회없어 뽀뽀 못했다" 고백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상 결혼중인 '쿤토리아' 닉쿤과 빅토리아가 뽀뽀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닉쿤과 빅토리아는 2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기회가 없어 아직 뽀뽀를 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가요대제전'에서 커플무대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이 일일 안무가로 참여한 연습 과정을 공개했다.

휴식 중 은혁은 닉쿤에게 "아직 뽀뽀 안했냐? 뽀뽀 생각한 적 없냐?"며 짓궂은 질문으로 닉쿤을 당황하게 했다. 옆에 있던 빅토리아도 은혁의 장난에 얼굴이 달아오르기도 했다.

은혁의 계속된 장난에 닉쿤은 "생각해본 적 있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아직 못했다"고 대답했으며,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도 "기회가 없어 못했다"며 제작진에게 투정어린 호소했다.

이어 '가요대제전' 무대에 뽀뽀 퍼포먼스 아이디어를 낸 닉쿤은 빅토리아에게 의사를 물었지만 빅토리아가 쑥스러워하자 문자로 하는게 좋다는 1번, 안하는게 좋다는 2번을 찍어 보내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빅토리아와의 뽀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 닉쿤.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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