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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캐나다 출신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17)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경매에 내놓았다.
비버는 최근 미국 코미디언 엘런 드제너러스(53)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좋은 일에 써달라며 경매에 부쳤다.
비버의 사인이 적힌 박스에 담긴 머리카락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등록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캘리포니아 동물 구조·보호단체 '젤틀반'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베이에 매물로 등록된 비버의 머리카락은 현재 61명이 입찰해 최고가 7000달러(약 780만원)을 기록했으며 경매는 내달 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2009년 싱글앨범 '원 타임(One Time)'으로 데뷔한 저스틴 비버는 단숨에 스타점에 올랐으며 최근 브릿 어워즈에서 최우수 인터내셔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 저스틴 비버 공식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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