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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영웅 이승훈(22) 모태범(25)이 새 둥지를 틀었다.
대한항공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1 동계아시안게임등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의 활성화를 위해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을 창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창단식은 이달 중순에 있을 예정이다.
이어 "첫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 창단 멤버로 올해 2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이승훈, 모태범을 영입하고 이들을 지도할 코치로는 권순천 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팀 창단과 관련해 대한항공은 "과학적이고 정교한 정비를 요구하는 항공사의 이미지와 스피드스케이팅의 과학적인 훈련과 장비를 통한 선진적인 스포츠의 이미지가 잘 부합되고, 더불어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이 지닌 '노력' '젊음' '열정' 등의 모습이 대한항공이 현재 운영하는 스포츠단의 운영 철학과도 일치하여 창단하게 되었다"고 밝힌뒤 "앞으로 이승훈, 모태범 선수가 안정적으로 운동하여 세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국내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을 창단함으로써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스포츠를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을 실현하는 한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국민적 관심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남자 프로배구단과, 여자 탁구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조양호 한진그룹회장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과 대한탁구협회 회장직을 수행중에 있으며 아시아탁구연합(ATTU) 부회장으로도 활동중이다.
[이승훈-모태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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