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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배우 심은하가 남편과 함께 아이돌그룹 빅뱅 콘서트 관람에 나서 화제다.
심은하가 지난 2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빅뱅 콘서트 '2011 빅쇼'에 남편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함께 찾았던 것.
이날 심은하는 특유의 단아한 정장차림이 아닌 커트에 가까운 짧은 헤어스타일, 옅은 핑크색 퍼 의상 등 콘서트를 관람하기 좋은 세련된 캐주얼 옷차림으로 나타나 공연이 끝난 뒤에는 남편과 함께 대기실을 방문해 빅뱅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는 은퇴를 선언한 후에도 끊임없이 영화 및 드라마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연예계와 선을 긋고 있다. 그녀는 마지막 작품인 영화 '인터뷰'(2000) 출연 뒤에는 외부 노출을 거의 삼가왔다. 지난해 남편 지상욱 전 대변인의 지방선거 출마 당시 그녀가 선거운동에 나서지 않을까 관심이 모아졌으나 역시나 그녀는 대중 앞에 나서지 않았다.
한편 3일간 치러진 '2011 빅쇼'를 통해 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빅뱅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2년 3개월 만에 발표한 네 번째 미니음반 활동을 시작했다.
[심은하.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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