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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최강희(오른쪽)가 28일 오후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열린 '제 23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 MBC 무한도전 김태호PD와 시상자로 나와 시상을 끝내고 무대뒤로 들어가려고 할 때 김태호PD가 착각을해 무대에 다시 서자 따라오라며 미소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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