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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형은 무섭고 엄격…"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10대 아이돌그룹 틴탑(TEEN TOP)이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찬 각오를 건넸다.
틴탑은 28일 오후 2시 뉴스 채널 MBN ‘라이브 투데이’에 나와 “(신화) 이민우 선배님이 다리는 부러지도록 목에서는 피가 날 정도로 열심히 연습하면 신화처럼 될 수 있다고 조언해 주셨다”며 “조언해 주신대로 정말 열심히 해서 신화 선배님들처럼 되겠다”고 말했다.
틴탑은 지난해 7월 ‘박수’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을 발표하면서 데뷔한 아이돌그룹. 6명의 멤버 모두 10대로 구성 돼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들은 2집 싱글 ‘수파 러브’(Supa Luv)의 리믹스 버전으로 맹활동 중이다.
틴탑은 이날 그룹 신화와 관련 “앤디 선배님이 직접 저희들을 뽑아주셨는데 다정다감하시지만 엄격하고 무서운 선배님”이라면서 “자신감 있게 무대를 즐기라고 조언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에릭 선배님은 너무 멋지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수갑돌’이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틴탑은 한편 “저희가 나이가 어리고 그러니까 누나 팬들이 지어주신 것 같다”며 “오히려 누나 팬들을 어디 못 가게 저희들이 수갑을 채워드리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틴탑의 ‘라이브 투데이’ 출연은 해외 진출 가능성과 ‘수파 러브’ 컴백과 동시에 트위터에서 ‘Today’s Top 20’로 언급되는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틴탑의 엘조, 캡, 니엘, 리키, 천지, 창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TOP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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