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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채영과 오지호가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 '스트레인저 6(Strangers 6)'에 한국 대표로 캐스팅됐다.
한채영은 '스트레인저 6'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명석한 두뇌를 가진 국정원 요원 '안지혜' 역을 맡았다. 상황 파악 능력이 뛰어나고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냉정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로 '박대현'(오지호 분)과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한다.
오지호는 한국을 대표해 일본과 중국 요원들과 함께 삼국경제공동구역을 존속시키기 위해 활돌을 펼치는 '박대현' 역을 맡았다. 국가정보원 소속 요원인 '박대현'은 임무 수행을 위한 강한 의지와 탁월한 능력, 뛰어난 무술 실력까지 겸비한 캐릭터다.
한채영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한·중·일 삼국의 치열한 노력을 탄탄한 구성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에 매료됐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오지호도 "한국, 중국, 일본 최고의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 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텝과 배우가 모여 만드는 의미있는 작품이니만큼 멋진 작품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트레인저 6'는 어느 날 한국, 일본, 중국의 각국 상층부로부터 지시가 내려와 여섯 명의 국제기관 전문가들이 소집돼 벌어지는 일을 그린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한편,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되는 드라마 '스트레인저 6'는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오는 3월 3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감독 및 주요 배우들이 모두 공개된다.
[한채영(왼쪽)과 오지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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