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28일 오후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열린 '제 23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 사회를 맡은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27일 방송사고에 대해 입을 열였다.
함께 진행을 맡은 유형서 OBS 아나운서가 "검색어 1위를 하셨어요. 왜 그러셨어요?"라고 묻자, 배현진 아나운서는 "오른쪽 얼굴에 자신있어요. 뉴스에서 정면을 강조하시길래."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이어 "뉴스 스탭과 사인이 안 맞아서 사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주있는 방송사고에 대해 "할말이 없고, 내 자신이 한심합니다. 그나마 웃을 수 있는 기사에 웃어 다행이었어요. 아니었으면 큰일이었죠."라고 덧붙였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7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뉴스 도중 카메라를 보지 않은 채 측면을 보고 멘트를 하다가 3초 정도가 흐른 뒤 정면을 보며 진행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