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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DND 출신의 유명 댄서 박정민(37)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박정민은 지난 27일 오전 10시께 여자친구의 집에서 목을 맨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박정민은 2000년대 초반 댄스그룹 DND를 결성해 데뷔했다. 이후 스타시스템이란 댄싱팀을 결성해 세븐, 장나라, 김종국 등의 안무가로 활동하며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다. 김종국의 경우에는 3집시절인 지난 2005년 '제자리걸음' '사랑스러워' 등의 안무를 맡아 히트시켰다.
하지만 최근 안무가 생활을 접고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실패해 심한 마음 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3월 1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성남 화장장으로 옮겨져 화장된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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