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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배우 이종혁이 드라마 '강력반'에서 멋진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KBS 새월화 드라마 '강력반(연출 권계홍)'에서 정일도 역할을 맡은 극 중 그는 미국FBI 연수까지 마친 엘리트 형사과장이다. 이미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에서 형사반장으로 재미있는 모습을 선보인 이종혁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형사의 카리스마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이종혁은 촬영현장에서 어느 한곳을 바라보며 생각이 잠긴 정일도의 모습을 연기했다. 날씨가 쌀쌀하고 차가운 비까지 맞는 상황이지만, 이종혁은 아랑곳없이 차분하게 감정연기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이종혁은 "이번 촬영 내용은 항상 카리스마 있는 모습만 보여주는 '정일도'가 비를 맞으며 과거를 회상하는 굉장히 중요한 장면이다. 촬영 들어가기 전까지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상황에 몰입해야 했던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종혁의 연기에 촬영 관계자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현장 관계자는 "날씨가 많이 풀렸다고 하나 겨울밤에 비를 맞는 장면을 촬영하느라 이종혁씨가 고생을 많이 했다. 집중도가 높은 장면이었던 만큼 표정 연기만으로 정일도 자체를 표현해줘 모두 숨죽이고 촬영을 지켜봤다"고 귀띔했다.
한편 전형적인 형사물에서 벗어나 현실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겠다고 나선 드라마 '강력반'은 7일 첫 방송된다.
['강력반' 이종혁.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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