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헬스트레이너 숀리가 3단 운동법을 공개해 화제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숀리는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 집에서 맨몸으로 할 수 있는 3단운동법을 소개했다.
숀리는 "온 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이 튼튼해야 혈액 순환도 잘 되고 체지방도 잘 탄다"며 심장이 튼튼한 동물인 원숭이, 얼룩말, 표범 등 아프리카 야생 동물들의 동작에서 착안한 3단운동법을 설명했다.
첫 번째로 원숭이 동작은 점프를 하며 바나나를 따듯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렸다 내린다. 이 동작은 런닝머신을 하는 것과 같은 유산소 운동 효과가 있다고 한다.
두 번째 동작은 손으로 바닥을 짚고 엎드려 천천히 걷는 듯한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이후 호흡을 5번 뱉고 빠르게 10회를 반복한다. 또 호흡을 5번 뱉은 뒤 전력질주로 10회를 한다. 다시 5번 호흡을 뱉은 뒤 천천히 10회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이 동작은 탄력있는 엉덩이와 허벅지를 만들 수 있다.
세 번째는 표범 동작으로 엎드려서 걷는 것처럼 발구르기 10회를 한 후 앞으로 기어가서 앞뒤로 몸을 빼줬다 당겼다를 반복한다. 그 후 다시 뒤로 돌아와 발구르기 10회를 한다. 옆구리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숀리는 "3세트씩 하루 3번만 반복하면 유산소, 근력 운동, 스트레칭까지 가능해 운동 효과를 톡톡히 느낄 수 있다"며 "지금부터 4개월 동안 3단운동법을 실천해 올 여름에는 비키니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숀리의 3단운동법과 함께 비둘기 마술사 임재훈의 마술 공연, 최연소 뮤지컬에 도전한 7살 세 쌍둥이 희용 수용 태용의 감동 무대, 여성 타악 퍼포먼스 팀 드럼캣의 파워풀한 무대 등이 공개됐다.
[3단 운동법을 공개한 숀리. 사진 = SBS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