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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드림하이'의 결말, 아이유치원의 홈페이지가 5일째 마비를 겪고 있다.
지난 2월 28일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연출 이응복 김성윤)' 마지막회에서는 극중 주인공들의 해피엔딩을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특히 우유커플(우영, 아이유)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한결같은 애정을 과시하며 기린예고를 졸업, 아이돌 활동을 하다가 은퇴한 필숙(아이유 분)은 2018년 '아이유치원'을 차려 유치원 선생님이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아이유치원'은 아이유와 유치원을 합쳐 만든 극중 이름이지만 알고 보니 실제 같은 이름의 유치원이 존재하고 있어 일찍이 화제가 됐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용덕천동에 위치한 아이유치원은 평범한 일반 유치원일 뿐이지만 누리꾼들의 접속 폭주로 홈페이지가 방송 이후 5일째 마비된 상태다.
현재 아이유치원 홈페이지는 '1일 데이터 초과량 안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 유치원에 가면 후덕한 아이유 선생님이 있을 것 같다", "진짜 대세 아이유다", "너무 생각 이상의 관심들을 보여 난처할 듯", "오히려 홍보도 되고 좋을 수도 있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아이유치원 아이유.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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