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MC 현우·김민지 열애의혹, "끝날 때까지 붙어있어"

[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KBS 2TV '뮤직뱅크'의 남녀MC, 현우와 김민지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5일 방송된 KBS 2TV 스쿨 버라이어티 '백점만점(연출 신미진, 최승희)'에 출연,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해 출연진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티아라의 소연은 "두 분이 '뮤직뱅크' MC를 하면서 대기실을 함께 쓴다"는 말에 이준은 이에 동의하며 "둘은 끝날 때까지 붙어 있다"라고 거들었다.

소연은 "현우가 지금 옆에서 그만하라고 자꾸 꼬집었다"고 폭로했고 2AM 진운과 손호영은 "아까부터 두 사람이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는 것을 봤다"고 밝혔다.

여기 저기에서 거침없는 제보가 쏟아지면서 두 사람에게 의심의 눈초리가 가자 현우는 목이 타는지 물을 들이켰고 김민지는 얼굴이 빨개지며 얼굴을 들지 못하는 증상을 보여 의혹은 더 증폭됐다.

이에 현우는 "친한 사이인 건 맞다"며 "같은 대기실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방송 후 시청자게시판에는 "어쩐지. 사귀는 거 같다", "매주 저렇게 보면 없던 감정도 생기지 않을까? 스킨십도 하고", "잘 어울린다. 그냥 밝혀라"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우와 김민지 열애의혹.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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