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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새롭게 선보이는 '우리들의 일밤'이 오늘(6일) 드디어 막을 올린다.
MBC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이름을 '우리들의 일밤'(이하 '일밤')으로 변경하며 '신입사원'과 '나는 가수다' 두 프로그램을 새롭게 투입시켰다. '신입사원'은 MBC 아나운서를 공개 채용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논란과 기대를 동시에 받았다.
'나는 가수다'는 가창력에 있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는 가수 7명이 나와 서로의 노래 실력을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선 이소라, 김건모, 김범수, 박정현, 백지영, 윤도현, 정엽 등 자타공인 한국 대표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일단 시청자들의 흥미 끌기에선 '일밤'이 앞서가는 눈치다. '신입사원'은 제작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MBC 직원인 아나운서를 공개로 뽑는다는 점, 방송 공개로 인해 탈락시 타 방송국 아나운서 지원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단 점 등 몇가지 문제점이 지적됐다.
하지만 2차 테스트까지 치러진 현재 '신입사원'은 당초 우려보다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신입사원' 도전자들이 많은 후기를 남기며 예상보다 진지한 테스트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KBS 2TV '해피선데이'는 '일밤'의 재단장에 맞춰 히든카드를 내놨다. 바로 MC몽의 빈자리를 채울 새 멤버로 엄태웅을 선택한 것이다. 엄태웅은 새로운 '일밤'이 첫 선을 보이는 6일부터 '1박2일'에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이날 방송서 엄태웅은 자택에서 납치당해 강원도로 끌려가며 첫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등장부터 극적으로 시작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엄태웅은 지금껏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엉뚱하지만 재치있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갖춘 바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도 크다.
과연, 6일 저녁 대격돌을 펼치는 '일밤'과 '해피선데이' 중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더 즐겁게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우리들의 일밤'의 '신입사원'과 '나는 가수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위부터). 사진 = MBC-KB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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