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김상우 감독 "김요한, 준PO 대비 마지막 경기 투입"

[마이데일리 = 구미 김용우 기자] "김요한은 좋아지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LIG손해보험 김상우 감독이 부상에서 복귀한 김요한(레프트)에 대해 마지막 경기에 투입시켜 감각을 익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LIG손보는 6일 오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대한항공과의 경기서 0대3으로 패했다.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앞두고 김요한은 선수들과 함께 정상적인 훈련에 참여했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다.

김상우 감독은 "김요한은 경기 출전에 대비해서 적응하고 있는 상태다. 많이 좋아졌다"며 "준플레이오프서도 요한이의 몸 상태가 어느 정도 올라오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경기도 점수가 이경수 쪽에서 많이 안나고 범실이 속출하다보니 경기가 어려워졌다. 요한이는 마지막 경기에 출전시켜서 실전 감각을 익히도록 하겠다. 그래야 준플레이오프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우 감독.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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