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이 대표팀에 합류할 신예들을 계속 눈여겨 보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조광래 감독은 6일 서울과 수원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라운드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대표팀 선수 구성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과 29일 각각 온두라스와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A매치를 치러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광래 감독은 대표팀 명단 발표 시기에 대해 "각팀마다 2번째 경기까지 봐야 한다"며 "다음주 경기까지 보고난 후 결정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눈여겨 보고 있는 신예를 묻는 질문에는 "박기동이나 이런 선수들을 보고 있다. 이근호도 마찬가지다. 기회를 한번더 가지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박기동은 지난 5일 열린 소속팀 광주와 대구의 K리그 1라운드서 두 골을 몰아 넣어 광주의 3-2 승리를 이끌었었다.
또한 J리그서 활약하고 있는 이근호와 조영철이 최근 소속팀 경기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에 대해선 "일본에 있는 젊은 선수들도 생각하고 있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도 최근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조광래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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