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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리쌍 개리가 송지효에게 거침없는 작업용 멘트 날려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멤버들은 팀을 나누기 위해 신논현역 3번출구 또는 5번 출구를 선택해야 했다.
멤버들은 미션을 받고 멤버들은 각자 집에서 출발했다. 신논현역으로 향하던 송지효는 '월요남친' 개리의 전화를 받았다. 송지효가 개리에게 어디냐고 묻자 개리는 "벌써 와있잖아. 네 마음 속" 이라고 말해 송지효를 당황케 했다.
이어 개리는 "우리 2번 출구에서 따로 만날까?" 라고 묻자 송지효는 "오빠 밥은 먹었어요? 저 배고파서 오빠랑 밥 먹고 싶어서요" 라고 말해 아예 대놓고 데이트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개리는 "알겠어. 우리 만나서 사랑 먹자" 고 말해 손발을 오그라드는 웃음을 선사했고 이어 전화를 끊자 제작진에게 "오늘 팀 오늘 3개로 나누면 안되요?" 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결국 송지효는 3번 출구츨 선택한 개리를 배신하고 유재석과 지석진, 송중기가 포함돼있는 5번 출구를 택했다.
[런닝맨. 사진 = S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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