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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가수 박재범이 남성그룹 2PM 탈퇴 후 첫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다.
박재범은 오는 12일 방송 되는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한다. 녹화는 11일 이뤄질 예정이다.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퇴출되다시피 해 미국 시애틀로 떠났던 박재범은 다시 국내 유명 기획사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었지만 이후 활동 자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개인적인 도덕적 잘못’을 탈퇴 이유로 밝힌 JYP와 방송가의 제약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재범은 최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전 일에 대한 공식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에 JYP는 박재범의 사과를 받아들였고, 지상파 3사에 그에 대한 제약을 풀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박재범은 이번 ‘연예가 중계’ 출연을 통해 근황과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알릴 예정이다.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마이데일리에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향후 앨범 발표와 방송 출연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방송이 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 박재범]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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