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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연예계 수다꾼 김보화가 남편 때문에 자신의 모든 것인 말을 잃어버렸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변함없는 입담을 자랑했던 김보화는 "남편과 미국에서 살려고 말을 버렸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보화는 "과거 장기해외근무 발령을 받은 남편이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안타까워 미국행을 결심했다"며 "영어를 한마디도 할 줄 몰랐던 나에게 미국생활은 내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보화는 "이웃사람과 인사도 이어갈 수가 없었다"며 답답한 마음을 표출했다.
이밖에도 이날 김보화는 발음 때문에 마트에서 무시당한 사연과 용기를 내어 영어를 배우러 갔다가 굴욕당한 사연까지 각종 에피소드를 고백하며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김보화.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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