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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11일 오후 일본 동북부에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김연아의 복귀무대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정상 개최 여부가 일본 강진의 영향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 무대는 2010-2011 시즌 그랑프리 불참을 선언했던 김연아가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 이후 1년만에 모습을 드러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었다. 또한 라이벌 아사다 마오와의 대결로 한일양국 피겨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아직 일본 내 지진피해 상황도 집계할 수 없을만큼 피해규모가 크고 도쿄 역시 몇몇 건물이 불타고 고속도로가 파괴되는 등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
이와 관련 ISU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빙상경기연맹이 경기 장소인 요요기 국립체육관이 대회를 치르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체육관에 설치된 통신 수단 역시 크게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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