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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저와 한효주양 모두 안전합니다. NHK방송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을 당시 엄청난 충격의 지진으로 인해 일순간 공포에 휩싸였지만 안전룸에 대피해 아무런 부상없이 건강합니다”
8.8규모의 상상을 초월한 지진이 일본 열도를 강타한 순간 일본 NHK방송사에서 ‘동이’프로모션 행사 중 하나인 기자회견을 했던 이병훈PD와 한효주는 모두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병훈PD는 강진이 일어난지 하루가 지난 12일 오전 9시 마이데일리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일본 시부야 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했다. 이병훈PD는 “많은 분들이 걱정을 했는데 한효주양 함께 일본에 온 일행들은 모두 안전하다. 어제(11일) 밤에는 지진으로 인해 통신이 두절돼 전화 통화가 이뤄지지 않아 국내에 있는 가족들이 많이 걱정했다. 오늘(12일) 아침에 전화통화가 이뤄져 안부를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당시 강진이 발생해 방송사 건물 자체가 흔들리고 조명기가 떨어지는 등 한순간 아수라장이 됐다는 이병훈PD는 NHK는 이때부터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재난 방송으로 전환해 방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훈PD는 “12일 오전과 오후 ‘동이’관련 방송사 행사를 진행하고 저녁에 귀국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효주양은 하루 더 머물고 일본에서 스케줄을 마무리 한뒤 13일 귀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진이 일본 열도를 강타한 순간 일본 NHK방송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던 이병훈PD와 한효주.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국남 대중문화전문 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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