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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이승기는 안전한가요” “이승기 일본 지진 피해없나요”…이승기에 대한 안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승기와 신민아가 드라마 ‘내여자 친구는 구미호’ 홍보차 일본 도쿄를 찾았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이승기와 신민아에 대한 안부를 묻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오는 21일 일본 TBS에서 방송해 프로모션 차 신민아 등 출연자와 제작진이 10일 일본을 찾았고 강진이 발생한 11일 프로모션 행사를 가진 것이다.
신민아 기획사측은 곧바로 신민아가 안전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신민아 기획사는 “11일 오전 도쿄 아카사카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한뒤 인터뷰를 진행하던 신민아는 갑작스런 지진으로 인터뷰를 중단하고 잠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지진으로 인한 부상없이 건강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승기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승기의 신변에 대한 문의를 하게 된 것이다. 심지어 일본을 방문중인 이병훈PD는 12일 마이데일리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이승기도 일본에 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잘 있는지 궁금하다”는 말을 건넸다.
사실확인 결과 이승기는 일본에 가지 않았다.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대표는 “이승기는 지난 2월 일본을 방문해 ‘내여자 친구는 구미호’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는 ‘1박2일’촬영 때문에 일본을 가지 못했다. 11,12일 ‘1박2일’ 촬영으로 다른 스케줄을 잡기 불가능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11일 '1박2일'촬영 스케줄과 겹쳐 일본 드라마 행사에 참여 못했다.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국남 대중문화전문 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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