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유병민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인천 연고 프로농구팀 사상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12일 오후 인천 전자랜드와 전주 KCC의 경기가 열린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는 8895명의 관중이 입장해 인천 연고 프로농구팀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종전 최다 관중 기록은 전자랜드가 지난 2월13일 창원 LG전에서 기록한 8646명이었다.
이날 경기서 전자랜드는 83-76으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같은 시각 벌어진 KT도 SK에 승리하며 1·2위 싸움이 흥미진진하게 됐다.
경기 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남은 3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0~2011시즌 최다 관중 기록은 2월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KCC전으로 9734명을 동원했다.
[인천 삼산체육관. 사진 = 전자랜드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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