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용화, 서현이 직접 짠 목도리 분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용서커플' 정용화가 가상 아내 서현이 선물해 준 목도리를 잃어버렸다.

정용화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서현이 직접 짜준 목도리를 잃어버렸다고 시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용화는 서현이 목도리는 잘 하고 다녔나라는 질문에 머뭇거리더니 일본에 놓고 왔다고 밝혔다.

서현이 계속 어디있냐고 추궁하자 정용화는 "목도리 끝이 뜯어졌다"며 이내 "아마도 잃어버린 것 같다"고 미안해했다.

정용화의 실토에 서현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울상을 지었다. 정용화는 미안한 마음에 손을 비는 시늉을 보이며 서현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정용화의 계속된 사과에 두 사람은 서울 명동 거리로 쇼핑을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현과 정용화.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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