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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쿤토리아' 빅토리아가 가상 남편 닉쿤의 포옹에 만면에 미소를 띄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지난해 '가요대제전'에서 선보인 합동 무대의 연습 과정부터 방송까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닉쿤과 빅토리아는 지난해 12월 31일 '가요대제전'에서 가수 박진영의 '엘리베이터'에 맞춰 섹시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아크로바틱 동작도 완벽히 소화하며 무대 뒤쪽으로 들어가 공연을 끝냈다. 공연 말미 닉쿤은 빅토리아를 끌어안으며 깜짝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는 원래 계획에 없던 안무.
이날 방송에서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 빅토리아는 "나를 안아주는데 팔도 길고 역시 닉쿤씨는 남자다"며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닉쿤씨가 안아주니깐 마음이 안정됐다. 좋았다"고 말했다.
닉쿤 역시 "원래 '수고했다'고 얘기해주려고 했는데 빅토리아씨를 보니깐 나도 모르게 안아줬다. 포옹 엔딩에 만족한다"고 함박 미소를 보였다.
[빅토리아와 닉쿤.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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