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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개그맨 송은이가 한 남자의 볼에 뽀뽀를 하고 있는 듯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2일 방송인 백보람은 자신의 트위터에 “송은이 뽀뽀셀카? 남친인가요…강남에서 데이트중인 것 같아요! 헐…”이라는 글과 함께 송은이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은이는 한 남자의 왼쪽 볼에 뽀뽀를 하고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이 사진은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를 위해 연출된 사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백보람은 앞서 “오늘 ‘무한걸스’ 검색어 미션입니다! 검색창에 백보람 강남된장녀, 황보 흑조, 송은이 열애, 오주은 하의실종, 한지우 헌팅 검색 마구 해 주세요”라고 올린 바 있다.
즉 송은이의 ‘뽀뽀셀카’는 검색어를 위해 연출된 사진인 것. 사진 속 송은이의 뽀뽀를 받고 있는 남자도 ‘무한걸스’ 스태프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송은이가 드디어 시집가는 줄 알고 반가웠는데, 연출이라니 아쉽다”, “송은이씨 이런 사진 말고, 진짜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해주세요”, “사진으로 낚은 거? 그래도 올해엔 시집가나 했는데 아쉽네”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은이(오른쪽)의 뽀뽀셀카. 사진=백보람 트위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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