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유병민 기자] 배영수가 두 번째 선발 등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배영수는 23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서 열린 한화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4실점 7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4개(스트라이크 52 볼 32)개 였다.
앞선 2번의 등판에서 8실점하며 컨디션 난조를 보인 배영수는 이날 경기서도 2루타 3개 포함 7안타를 맞으며 아직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1회 선두타자 전현태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배영수는 2번 고동진을 2루 땅볼 유도해 병살 처리했다. 이어 3번 김경언에게 빗맞은 내야 안타를 허용, 다시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4번 최진행을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쉽게 마무리했다. 1회 던진 투구수는 단 11개였다.
2회서도 배영수는 위력투를 선보였다. 선두 정원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6번 김용호를 1루 땅볼 7번 나성용 삼진으로 잡아내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배영수는 3회 선두 한상훈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지만 오재필과 전현태 고동진을 전부 범타로 처리하며 쉽게 이닝을 마무리 짓는 듯 했다. 하지만 고동진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킨뒤 3번 김경언에게 좌익수를 넘기는 2루타를 맞으며 2실점해 역전을 허용했다.
가코의 홈런으로 동점상황이 된 4회말 배영수는 정원석과 김용호를 플라이 처리한 뒤 나성용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마쳤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배영수는 선두 한상훈을 유격수 뜬 공으로 잡아낸 뒤 오재필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전현태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이어 고동진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 들어 김경언과 최진행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실점한 배영수는 폭투를 저지르며 1점을 더 헌납했다. 이후 배영수는 2아웃까지 잡은 뒤 마운드를 임현준에게 넘겼다.
경기는 5회말 현재 삼성이 5-4로 앞서있다.
[배영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