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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시청자들이 예상하는 '위대한 탄생' 패자 부활자는 조형우와 김정인으로 나타났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미투데이 앙케이트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2명의 패자부활자를 선정하는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26일 오후 4시 30분 현재 9,000여명의 네티즌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신승훈의 제자로 25일 방송에서 탈락한 조형우와 방시혁의 멘토로써 최연소 도전자로 관심을 모았던 김정인이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다.
2025표를 얻고 있는 조형우는 예선부터 본선 무대에 이르기까지 안정된 가창력으로 매번 호평을 받았으며 중간평가에서도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그렇기에 이번 조형우의 탈락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팬들이 많았다. 이에 조형우가 시청자들의 기대에 힘입어 패자부활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정인은 현재 1625표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위대한 탄생' 최연소 도전자로써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김정인은 지난 11일 공개된 방시혁의 최종 합격자 선정무대에서 김동률의 '아이처럼'을 불렀지만 가사를 틀리는 실수를 했다.
김정인은 결국 눈물을 쏟아내 지켜보던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김정인은 "나는 아직도 가수가 꿈이다. 노래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어린이가 될게요" 계속 노래할 것임을 다짐했다.
한편 1256표를 얻은 박원미가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미소(1063표)와 윤건희(672표)가 4위와 5위로 그 뒤를 잇고 있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미투데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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