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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MBC 스타발굴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최연소 출연자 김정인이 탈락했지만 극찬을 받았다.
1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패자부활전에 나선 김정인은 한복을 곱게 차려있고 KBS 2TV 드라마 '명성황후' 주제가인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불렀다. "왜 한복을 입었나"라는 질문에 김정인은 "오늘 선곡이 '명성황후' 주제곡이라 그 사람의 마음을 담아 부를 것"이라고 야무지게 대답했다. 김정인의 멘토 방시혁은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다.
김정인이 노래를 시작하자 장내가 조용해졌다. 출연자들은 김정인의 맑은 목소리와 고음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노래가 끝난 후 멘토 김태원은 "한국의 모차르트다. 넌 정말 아름다운 열 한 살을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시혁 또한 "넌 언제나 최고야"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김정인은 31.9점을 받아 아쉽게 탈락했다. 생방송 마지막 진출 티켓은 손진영과 조형우에게 돌아갔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쳐]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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