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김준기 회장, 선수단 초청 골프장만찬…선전 기원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동부 그룹 김준기 회장이 2010~2011시즌 4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C.C에 농구단 전원을 초청해 저녁만찬을 함께했다.

김 회장은 농구단 창단 후 매년 선수단 및 사무국 전체를 초청해 격려를 하는 등 농구단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시즌 중에도 여러 차례 일반석 팬들 사이에서 경기를 관람할 정도로 농구사랑이 남다르다.

지난 2007~2008시즌 통합우승을 결정지었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 한 바 있는 김준기 회장은 지난 27일 원주에서 펼쳐진 창원LG와의 6강플레이오프 2차전에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회장의 초청 만찬은 올시즌 리그 1위팀인 부산 KT와의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선수단에게 사기진작은 물론, 단순한 보약 이상의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원주 동부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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