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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70년대 김태희’ 배우 유지인이 술을 먹기 위해 운동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유지인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신의 밥상’ 녹화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술을 늦게 배우게 됐다는 그는 “네모난 틀 안의 세상만 세상인 줄 알았는데 술을 배우고 나서 그 밖에 세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빈 속에 술 한 잔을 마셨을 때 그 느낌을 애주가들은 다 알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인의 이같은 말에 함께 출연한 패널들은 “이렇게 술을 사랑하는데 명품 피부와 외모를 지니고 있는 게 대단하다”며 입을 모았고, “간이 마징간(마징가 간)인가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지인은 이날 녹화에서 스케줄 때문에 검사 시기를 놓쳤던 갑상선 검사결과도 공개했다. 검사 결과 유지인은 갑상선 좌우에서 결절이 발견됐지만, 암으로 진전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왔다.
‘신의 밥상’은 스타의 건강을 진단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지인 편은 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신의 밥상'에 출연한 배우 유지인. 사진 = tvN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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