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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슈퍼스타K 2’ 출신 가수 김그림이 데뷔를 앞두고 병원 응급실 신세를 졌다고 고백했다.
김그림은 6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그림은 “어제(5일) 사실 잠을 못 잤다. 위궤양이 심해져 병원 응급실 신세를 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그림이 위궤양이라는 진단을 받은 데는 데뷔에 따른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몸 상태는 곧 호전됐고 이날 예정된 인터뷰 스케줄 등을 소화하고 있다. 김그림은 “지금은 괜찮다. 내일 데뷔 첫 무대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김그림은 이날 데뷔 싱글 ‘너 밖엔 없더라’와 ‘Okay’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음원 공개 첫 날 ‘너 밖엔 없더라’는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뮤직 실시간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래하는 바비인형’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김그림은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첫 무대를 꾸민다.
[데뷔를 앞두고 위궤양으로 병원 응급실 신세를 진 가수 김그림. 사진 = 넥스타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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